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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사업단 22개 선정, 최고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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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307회   작성일Date 07-06-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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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사업단 22개 선정, 최고 1억원 지원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창출효과와 수익성이 크고 향후 자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단 22개를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최고 1억원에서 4000만원까지 시장형 초기투자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15억 5000만원(국비 7억 6000만원, 지방비 7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으로 시장경쟁력은 있으나 초기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단에 대해 초기사업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향후 경쟁력 있는 사업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단 내용을 살펴보면 김치, 밑반찬 및 두부전문요리 등 노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이 12개로 가장 많았으며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 판매사업 및 지역내 관광객을 겨냥한 문화관광 체험장 운영사업단 등이다.

    특히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의 ‘토이 앤 시니어’ 사업단 및 강원동해시니어클럽의 ‘행복나눔 클린토이’ 사업단의 경우 손자녀들의 장난감을 살균소독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틈새시장형 사업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기시흥시니어클럽은 특용작물(천년초)을 재배해 무점포 웰빙마켓 운영사업을 실시하는데 사업단 관계자는 천년초 줄기를 가공판매하면 고수익을 올릴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버영농사업의 신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 옥천의 친환경농법을 활용한 지렁이 사육 및 판매 사업 역시 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농촌지역 노인들에게는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기존의 시장형사업은 참여자 1인당 연 115만원의 사업비(인건비 포함)만 지원돼 경쟁력이 있어도 사업비 부족으로 활성화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선정된 22개 시범사업단들은 초기투자 사업비를 지원받아 향후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5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와 각 시·도는 지속적으로 현장 지도점검 및 사업지원을 실시하고, 별도의 평가모형과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과 수행기관간 비즈니스 멘토링 연계를 통해 고충처리 및 경영자문을 지원하고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하는 등 전문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다.

    문의 노인지원팀 031)440-9619, 한국노인인력개발원 02)6203-6901
    정리 정책홍보팀 강영구(dolmen74@naver.com)
    게시일 2007-05-15 16:07:00.0